번쩍번쩍
색감 폼 미쳤다
절하고 내려왔습니다
이번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부처님 입술이 빨갛네
안녕히 계세요
할머니집 들러서 세배드리고 동생들 데리고 한강 산책 나갔다
엄청 애기때부터 봤는데 벌써 중학교 올라가고 고등학교 올라간다니.. 시간이 빠르다
이제 중학교 올라간 한 동생이 그림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공원에서도 좀 놀다가 벤치에 앉아서 아이패드 꺼내더니 그림을 그렸다
그림에 진심인 거 같아서 멋져 보였다
라이덴 그리고 있길래 원신 이야기 하니 동생이 엄청 좋아했다
세대차이도 이겨내는 십덕
틱톡이나 잼민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을 잘 모르겠다
여자애들이 막 쌈뽕하다 이러는 거 듣고 좀 신기했다
카페에서 뽀삐뽀비슷한 거 찍고 있길래 뽀삐뽀냐고 했더니 아저씨소리들음
신기한 벤치프레스 머신이 있었다
쇳덩이라 그런지 양쪽에 10킬로만 끼웠는데도 체감상 더 무겁게 느껴졌다
해머스트렝스 머신이 엄청 무겁다던데 이게 바로 한강의 해머스트렝쓰?
한강 풍경이 예뻤는데 못 찍어둬서 아쉽다
사진 찍는 게 아직 어색함
집에 웬 중국 녹차가 있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다
티백이나 가루가 아니라 잎이 들어있었다
뭐라고 써있는지 하나도 몰루~
이렇게 먹는 게 맞나..?
잎도 먹어봤는데 물에 뿐 얇은 시금치 식감에 씁쓸한 녹차향이 나니 나쁘지 않았다 상하진 않은 듯
해커와 화가
폴. 그.레.이.엄.이. 돌.아.왔.다
ㅋㅋㅋ
재미있었다
편하게 이야기 듣는 느낌으로 읽음
다음부턴 감명 깊은 부분을 따로 적어둬야겠다. 머릿속에 남는 게 별로 없는 느낌
알바
떡볶이 순대 튀김 그만 먹고싶다..
요즘엔 옆에서 샐러디 포장해서 가끔 먹음
설 다음날이라 별로 안 바쁠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엄청 바빴다
요즘에는 시골에 가시는 분들이 별로 없나요